🌸 드론 허가부터 명소까지 한눈에 보기

 

 

 

벚꽃 시즌, 드론 들고 나갔다가 과태료만 물고 오시겠어요?
서울은 군사보호구역이 많아 함부로 드론을 띄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식으로 허가 받고 촬영 가능한 벚꽃 명소도 분명 존재하죠.
이번 글에선 드론 비행 가능 구역, 허가 절차, 인기 촬영지까지 총정리해드립니다.

왜 서울 도심은 드론 촬영이 어려울까?

서울은 대부분 지역이 비행금지구역(P-73) 또는 **비행제한구역(R-76)**에 해당합니다.
이는 공항, 군사시설, 정부기관 밀집 지역으로서 드론을 함부로 띄우면


✅ 항공안전법 위반
✅ 200만 원 이하 벌금
✅ 드론 몰수까지 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론 촬영을 원한다면 반드시 다음 절차를 따르는 것이 필수입니다.

  •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등록
  • 기체 등록 (드론 250g 이상)
  • 사전비행 승인 (비행금지·제한구역일 경우)
  • 비행계획 제출 → 허가 후 비행

💡 참고로 DJI Mini 3 Pro, Avata 등 소형 드론도 대부분 등록 필수입니다.


서울 근교 드론 허용 벚꽃 명소 TOP 5

1.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

  • 광활한 수역과 벚꽃길, 군사제한 없음
  • 하늘에서 바라보는 수면+꽃길이 장관
  • 평일 오전 인적 드물고 비행 안정성 ↑

2. 남양주 왕숙천 자전거길

  • 벚꽃길과 갈대밭이 함께 펼쳐지는 명소
  • 주변 전봇대, 고압선 적어 비행 안전성 높음
  • 공역상 비행제한 구역에서 살짝 벗어나 있음

3. 의정부 벚꽃 명소 회룡천 일대

  • 드론 매니아들 사이 입소문 난 장소
  • 북쪽 공역 비행 허가 불필요 구간 존재
  • 주말에는 조기 방문 추천

4. 양평 두물머리 강변도로

  • 새벽 안개+벚꽃길 연출로 감성 폭발
  • 일정 거리 이상 물가에서 이륙 가능
  • 차량 주차 후 도보 5분이면 드론 포인트 도달

5.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외곽부

  • 공원 중심부는 비행금지, 외곽부는 제한 완화
  • 사전 허가 신청 시 1일 제한 승인 가능
  • 벚꽃 + 호수 + 전망대 3요소 조화된 뷰

📍 위 장소들은 사전 확인 후, 필요시 비행계획 승인 제출 필수!


드론 비행 허가 절차 – 완전 초보도 쉽게 따라 하기

  1. 비행 전 지도 확인
    https://map.flydrone.kr 접속
    → 촬영 예정지 검색 → 금지/제한 여부 확인
  2. 비행 승인 신청 (제한구역일 경우)
    → 국토교통부 '드론원스탑 시스템' 접속
    → 비행계획 작성 및 제출 (3일 전까지 권장)
  3. 결과 확인 및 승인서 출력
    → 승인 후 PDF 발급 → 현장 소지 필수
  4. 현장 점검 및 날씨 확인
    → 바람 세기, 비, 습도 고려
    → GPS 수신 상태 및 이착륙 구역 사전 점검
  5. 비행 중 지켜야 할 원칙
  • 최대 고도 150m 이하
  • 비행자 시야 내 조작
  • 사람, 도로, 건축물 위 비행 금지
  • 야간 비행 금지 (별도 승인 시 가능)

드론 촬영 시 주의할 점 – 법적 처벌 피하려면?

📌 다음 상황은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 🔻 무허가 비행 시 항공안전법 위반
  • 🔻 사람 위 비행 시 형사처벌 대상
  • 🔻 개인정보 침해(창문·사생활 촬영 등)
  • 🔻 관공서·학교 인근 비행은 별도 신고 의무 있음

💡 꼭 지켜야 할 것:

  • 비행계획서 출력해 지참
  • 드론 등록번호 표시
  • 주변 민원 발생 시 즉시 착륙

마무리 – 합법적으로 찍는 드론 벚꽃 사진, 차원이 다르다

누구나 핸드폰으로 벚꽃을 찍지만,
하늘에서 내려다본 벚꽃길은 정말 다릅니다.

하지만 드론은 칼처럼 규제가 따르는 도구입니다.


규정을 알고 움직인다면 남들보다 더 안전하고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벚꽃 시즌은 짧고, 하늘은 넓습니다.


올해 봄, 서울 근교 하늘을 장식할 드론은 바로 당신의 차례입니다.